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임신 후 산모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부터 규칙 적인 진찰을 받아 산모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과 이상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1. 임신 초기 검사 (첫 내원에서 10주 사이)

 - 초음파 검사 - 10주 이전 - 질 초음파, 10주 이후 - 복부 초음파

 - 혈액, 소변검사, 선천성 태아기형 바이러스 검사(TORCH)

2. 임신 10주에서 14주 (초기 기형아 혈액검사)

 - Nuchal translucency (NT) 측정

 - 정밀 초음파( level II 초음파)로 “태아 목덜미 투명대”를 측정하여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진단한다.

- First Double Marker (PAPP-A+ free β-HCG)

- 기존의 기형검사인 Triple Marker 또는 QUAD Test보다 6주 빠르게 다운증후군 위험성을 알 수 있다.

3. 임신 15주~20주 (중기 기형아 혈액검사)

   - Triple Marker - 임산부 혈액으로 태아 당단백(AFP),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HCG), 비포합형   에스 트리올(uE3)을 측정 임산부의 연령을 참고하여 다운 증후군 등의 염색체수 이상 질환과   신경관 결손 에드워드 증후군 등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 Quadruple(Quad) test

기존의 triple marker에 inhibin B를 추가하여 민감도를 높이는 방법 이다

- fragile X test - 정신지체, 학습장애, 자폐증 등을 진단한다.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여  유전될 수 있다.

4. 임신 18주~22주 (정밀 초음파 검사)

 - 태아의 주요 내부 장기 (중추신경계, 안면부, 심장, 복부장기, 비뇨생식기 등)에 대한 기형  여부를 정밀하게 검사 (정확도 90% 이상)   

5. 임신 24주~28주 (임신성당뇨검사)

  - 태아의 과체중 및 기형을 일으키는 임신성 당뇨를 조기에 진단하여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6. 임신 28주~34주 (태아초음파+NST (비수축성 태아 건강검사) )

- 태아의 움직임과 심박동의 변화를 통해 태아의 건강상태를 평가한다.

- 태아의 적정한 성장을 평가한다

8. 임신 35주~37주 (수술전 검사 및 분만 전 검사)

- 분만에 필요한 혈액, 소변, 심전도, 폐검사 등을 한다.

9. 임신 40주~42주 (NST + 초음파 )

- 분만예정일이 지난 경우에는 태아의 자궁 내 환경이 안 좋아질 수 있으므로

  태아심음과 자궁 수축여부 및 진통 간격을 확인하는 태아건강평가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