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원장님, 유정옥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전지현 원장님, 유정옥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진작에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었는데 아기 백일을 넘긴 이제야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ㅜㅜ노산임에도 불구하고 자임을 고집했던 저에게 시험관 강요하지 않으시고 그냥 묵묵히 응원해주셨던 전지현 원장님..ㅜㅜ 중간에 자임으로 계류유산 되었을때도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위로해주시고 용기주셨던거 항상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원장님 덕분에 시험관 결정할수 있었구 덕분에 1차에 바로 성공해서 지금 이렇게너무 이쁜 아기가 옆에 자고 있네요 생각해보면 무슨 배짱으로 시험관을 미루고 있었는지..또 시험관으로 임신되고도 출혈로 많은 걱정 끼쳐드렸는데 유정옥 원장님과 협진하게 해주셔서 아기를 더 건강하게 지킬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정옥 원장님~~원장님 덕분에 당장 아기를 지키는것뿐 아니라 출산후 그리고 더 후에까지 여성의 자궁과 호르몬문제까지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대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원장님을 만나게 된건 진짜 행운이였습니다출산임박했을때 진통 없으면 찾아오라고 하셔서 진료받을때도 원장님의 내진 한번으로 그 다음날 진통걸려 이 나이에 (43세) 자연분만 할수 있었습니다. 저희신랑이 저보다 더 원장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두분의 협진으로 로또같은 시험관 1차 성공하고 순산하게 되었네요마지막으로 무엇보다 3과 간호사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난임병원이라는 곳이 모두가 지친 얼굴로 찾아가는 곳인데 간호사 선생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예쁜 미소가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모릅니다이건 아마 3과 진료받으시는 모든분이 느끼실거예요덕분에 차갑게 느껴지는 병원이 그나마 온기가 도는 느낌이였습니다감사한 맘을 전하려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분들 덕분에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