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울 쌍둥이 돌사진 찍었어요^^
원장님 안녕하세요 꾸벅^^ 이병란입니다~사진 한번 올리고 전화도 드린다는게 정말 넘넘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남들처럼 평범한 임신기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가들을 지키기 위해또다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미즈파크에서 너무 비관적으로 얘길 해서 차병원으로 갔다가 그곳도 마찬가지여서 분당서울대로옮기고 우연인지 바로 괜찮아서 퇴원했어요두달 입원하고 완전전치태반이고 양수 땜에 불안해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수술하는 날까지 입퇴원 반복히디35주 5일에 수술해서 아들쌍둥이 낳았습니다첫째가 2.34kg 둘째가 1.73kg라 둘째는 인큐베이터에 2주정도 있었어요누워만 생활해서 인지 입맛도 없는데다 폐를 너무 눌러서 많이 먹질 못해서 그런지 아가들이 작게 태어났는데다행히도 첮째는 단태아들과 똑같이 잘 커줬구둘째가 너무 울고 너무 먹지 않아서 6개월까진 고생했는데 지금 몸무게는 작지만 똘똘하고 단단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둘다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동탄제일산부인과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렇게 쌍둥이를 낳게 될줄이야,,,첨엔 힘들기만 해서 많이 이쁜줄 모르고 키웠는데 요즘은 아가들이 이쁜짓도 하고 잘먹고 하니까 정말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벌써 낼 돌잔치도 한답니다^^원장님 넘 감사드려요여유될때 한번 인사드리러 갈게요,,, 남들이 임신해서 떡 돌리고 원장님 뵈러 가고 하는게 어찌나 부러웠던지 저도 그런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되니까 우리 둥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네요사람 구해서 같이 키우다 도저히 안돼서 지금은 언니네 집에서 살고 있어요집으로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릴게요 과장님 그때 전화주셔서 넘 감사했어요^^[출처] 안녕하세요 원장님~ 울 쌍둥이 돌사진 찍었어요^^ (동탄제일산부인과) |작성자 라나
- No.146
- 2011-10-14
심현남동탄제일산부인과